『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콩국수·냉면 등 식품 취급 업소, 보양식 취급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구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서 판매하는 칡즙, 호박즙, 배즙 등 음료류 3건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대장균군과 세균수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20곳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손님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들께서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