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1일 취약계층에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유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특별지원은 6월 23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디딤돌 안정소득, 차상위 자격 보유가구 등 취약계층 3,402가구에 대해 5만 원을 지급한다.
인천시 재해구호기금으로 1회 한시 지원되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구에게 금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