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지원사업 연계 협력 강화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도모
『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중구 다문화가족협의회’는 인천 중구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련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민관 정책 협의체다.
중구청, 중부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남부교육지원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의 공공기관과 중구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대학교수 등 민간기관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교육의 필요성,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신규 발굴, 기존사업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화합을 위한 각종 다문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