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 20일 나눔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존 및 사회공헌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실천하고자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사회적 역할 수행과 더불어 자원 재순환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으로 환경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주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아름다운가게는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공단이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내가 불필요한 물품이 누군가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 큰 도움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단은 업무협약과 동시에 약 900점가량의 기증 물품을 바탕으로 특별 판매전 개최 및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 지역사회 직접 지원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