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사)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염전골 복(伏) 잔치’를 진행했다.
5일 동안 계속된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이배원) 소속 연예인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손선풍기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관내에 있는 모아저축은행, 푸라닭치킨 ㈜아이더스코리아, ㈜평산기공,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 일해인쇄 등이 후원했으며,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주부9단, 누리봄봉사단 등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영선 관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개관 이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