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문화재단은 사단법인 정가악회의 공연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을 8월 19일 오후 3시, 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영상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국악 콘서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아리랑, 가곡, 종묘제례악 등 전통음악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하고 곡 사이사이 해설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이다.
특히, 종묘를 비롯한 서울 곳곳의 모습과 궁중무용 춘앵무가 장엄한 영상으로 표출되는 등 레퍼토리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영상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면서 감각을 압도하는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정가악회는 가곡과 줄풍류, 판소리, 민요 등의 전통음악 장르를 현대와 어우러지게 연주해왔으며, ‘평롱’은 2014년 서울남산국악당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총 242회 공연 동안 2만 8천여 명의 관객의 찬사와 평론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정가악회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 극장과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 석 1만 원에 예매 가능하며, 복지할인(50%), 학생할인(40%), 예술인 패스(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 032-439-5001,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mdong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