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농업인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사업추진을 위한 2024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업인들에게 공평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사업 총 4개 분야 25건 사업으로 주요사업은 ▲연구개발분야 친환경 신소재(액상멀칭제) 시험사업 ▲식량작물분야 농작물 공정육묘장 벼 모판 공급사업 ▲소득작목분야 단호박 품질향상 재배기술 보급사업 ▲농업기계분야 농기계간이보관창고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는 옹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별 별도의 신청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사업신청서는 각면 지구지소, 상담소 또는 산업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각면 지구지소 및 상담소를 통해 마을방송, SNS문자메세지, 이장회의, 여름철 영농 교육 등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