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군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마을별 체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공공체육시설 89개소, 야외 운동기구 238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은 안전기준 준수, 소방시설 및 피난통로 등을 점검하고, 야외 운동기구는 보수 대상을 파악해 수리·도색·안내판 등을 보수하고 이용이 저조한 운동기구는 이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 운동기구의 영조물 보험 가입 여부를 파악하여 미가입된 운동기구에 대해서는 바로 가입 조치하는 등 안전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체육시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