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옹진군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서를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1,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옹진군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하여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80%를 옹진군에서 보조하며, 최대 30백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032-899-3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