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흥면 및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관리센터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 표시 여부 ▲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유해업소 및 피서지 주변을 중점으로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해수욕장, 관광지 등에서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