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활동으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활동 진행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13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업사이클링 활동의 의미와 필요성 등을 강의한 후, 버려진 접시를 이용한 ‘새활용 원예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최명옥 대표는 2022년도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된 ‘신박한 재능기부 사업’에서 원예체험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가 있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실뭉치봉사단 황현정 봉사자는 “버리기 아까워서 보관만 했던 접시를 미니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물건을 쉽게 버리는 요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전문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