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 롯데월드를 비롯한 북촌한옥마을 탐방 등 「2023년 옹진군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10가구 33명이 참가하였으며, 27일에는 국내 최대 실내파크인 롯데월드, 전 세계의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쿠아리움,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인 123층(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며, 28일에는 가족마술쇼 공연관람, 한성백제박물관 견학,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인 북촌한옥마을에서 공예체험 기회를 가진다.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섬에서 생활하다보니 가족 간 여행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다문화가족 간 교류의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2023년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가 옹진군 다문화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