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저어새 생태학습체험의 일환으로 강화도 갯벌 체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1급 저어새를 탐조하고 줍깅 활동 등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3월 저어새생태학습관과 저어새 보전 및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부터 드림스타트는 가정 20여 명은 새를 만나는 방법, 저어새 둥지 탐조, 소래습지 생태공원 습지와 생명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으며, 이날 강화도 갯벌센터를 방문해 갯벌의 가치에 대해 학습하고, 저어새모형만들기, 저어새와 갯벌 생물들을 탐조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동막해변에서 갯벌 체험과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정화 활동을 통해 저어새 생태 및 쓰레기 문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