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도화1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자매 결연지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의 수해복구를 위해 기부금 110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에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도화1동에서 활동하는 자생단체들이 참여했다.
동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생수 등 수재민과 봉사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자생단체원은 “작게나마 청양군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도화1동과 청양군 장평면은 지난 2006년 도시와 농촌 간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촌살리기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