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응원차 자월면 소규모 복합노인요양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획복지위원회 이종선 위원장과 김민애 의원은 최근 수탁자 선정된 복합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인명 대피 여건 등 각종 시설물 확인, 관계인 안전관리 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하였다.
자월면 공립요양원은 지상2층, 연면적 544.57㎡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용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과 주야간보호(정원 15명)로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여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두 의원은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들이 지내실 공간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어떻게 하면 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지 운영진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위원장은 “고령화가 점점 더 심해짐에 따라 옹진군에서 요양시설은 비중있고 중점적인 사업이다”며,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민애 의원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므로 피해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염려하며, “발생가능한 사건·사고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