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오는 26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년 마음건강 문화콘서트 「청년, 어떻게 살것인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 출연 및 EBS 한국사 대표강사인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강사를 맡아 역사 속 인물의 도전과 실패에 대한 경험을 통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ndmh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조기중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정신건강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조현병학회 ‘한국의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모형’에 따르면 청년 시기는 주요 중증 및 만성질환이 시작되는 시기로, 조현병을 포함한 만성 정신질환의 75%는 24세 이전에 발병해 큰 사회경제적 비용을 유발한다.
이에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정신질환 발병률이 높은 15~3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그룹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기중재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