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총회 사전 투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8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 및 링크 접속을 통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투표는 16~17일, 21~22일 총 4일간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은행 만수지점 상가 앞에서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도에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분과별로 발굴 및 기획한 것으로 ▲행복만사 사람 이야기책 만들기, ▲취약계층 친환경 난방 지원, ▲행복 나눔 튼튼 교실, ▲씽씽 뇌 건강 운동 교실, ▲마을이 만드는 반짝 놀이터 등 총 5건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투표로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오는 24일 주민총회 때 발표하며, 최다 득표한 사업 순서대로 2024년도 만수4동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신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 사업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