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지난 5일 ‘중구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 취지 이해, 상호 친밀감 형성, 소속감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활동 안내, 기자증 수여, 참가자 교류 활동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중구 청소년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 있고 뜻깊은 기자단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청소년 기자가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수련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서 청소년들의 시각과 언어를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들의 주체적 취재 활동 및 정기적 소식물 발간을 통한 자기 주도적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자치조직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사회 전반 및 청소년활동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관내 중·고등 청소년 8명(공항중학교, 하늘중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홈스쿨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과(PD부·기술부·보도부·아나운서부) 활동으로 △청소년 소식지 발간 △청소년축제 취재 및 운영 △역량 강화 전문교육 △언론사 탐방 등의 다채롭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중구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및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팀(032-850-14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