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숏폼(short form) 형태의 ‘30초 안전 영상’을 제작, 주민 안전 홍보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숏폼 형식의 ‘30초 안전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안전 홍보를 하고 있다.
숏폼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1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다 최근에는 모든 연령대로 이용층이 확대되고 있다.
‘30초 안전영상’은 안전 정책 및 재난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을 담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짚는 압축형 교육 영상으로 제작됐다.
6월에는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7월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8월에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 영상으로 구성됐다.
구는 홍보 영상을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 관내 학교 등에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생활 밀착형 안전 정보와 주기적인 안 전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안 전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겠다”라면서, “구민들께서도 ‘30초 안전영상’을 보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