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심우창, 이하 연구회)가 지난 17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국내외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탐방을 통해 서구 향토문화 및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번에 방문한 신륵사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한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 8점을 보유한 신륵사를 비롯해 여주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여주도자세상, 갤러리숍 등 역사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이 집적되어 있다.
특히 최근 남한강 최초로 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다양한 체험관광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문화예술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어 연구회는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신륵사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신륵사 등 역사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박물관 관람을 통해 역사자원의 보전 및 활용방안, ‘도자기’를 소재로 체험프로그램 및 관광상품 등 콘텐츠 개발 등을 직접 듣고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은희 의원, 박용갑 의원, 홍순서 의원이 참여했으며 연구회 대표의원인 심우창 의원은 “역사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의 접목을 통한 지역의 가치 제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해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