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위한 생존수영 교육도 함께 진행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 7일, 14일 이틀간 연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무료 개방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상대적으로 실외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연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 부족을 해소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특히 생존수영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진들을 활용해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병행, △뜨기 및 기본 수영 △구명조끼 사용법 등의 실습 위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수영장 무료 개방과 생존수영 교육이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설을 개방하고 교육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영장 무료 개방 및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온 바 있다. 향후에도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영종 지역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