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선착순 신청… 영어 그림책 등 6개 강좌 마련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구립 꿈벗도서관(관장 이미아)은 오는 9월부터 ‘2023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꿈벗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는 영어 학습, 스피치, 세계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총 6개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7~8세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발표력을 높이는 ‘키즈 스피치’,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듯 재미있게 세계사를 이해하도록 돕는 ‘쉬운 세계사’ 등도 준비했다.
아울러 예술 교양 수업 ‘오페라 산책’과 ‘도슨트와 함께 하는 미술 감상’은 물론, 사물의 외곽을 선으로 그려 표현하는 ‘컨투어 드로잉’ 등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자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정원 미달 강좌에 한해 24일(목)부터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구립 꿈벗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