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새로이 봉사단으로부터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동새로이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권석규 센터장을 비롯한 17명이 뜻을 함께 모아 올해 6월에 결성한 봉사단체로, 남동구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석규 단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약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단원들끼리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언제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팔 걷고 적극 나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외적인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새로이 봉사단께 감사드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