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장보기 시간을 절약해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99% 이상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31일까지로, 남동구청 보육정책과 보육지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급식재료 공급업체는 모든 식품군이 참여 가능하며, 인천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업체로 참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남동구 전역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및 소규모시설(정원 2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도 배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참가 자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구는 서류심사, 현장 심사, 공동구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소 이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1월부터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내 소상공인 업체의 많은 참여로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