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내달 5일부터 ‘맞춤형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교실, 해피맘 육아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일까지 신청을 받고 5일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모자건강교실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총32회 진행하였고, 377명이 참석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 내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6.7%로 매우 높게 조사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하는 등 유익한 프로그램임을 확인됐다.
이번 모자건강교실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교실’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맘교실’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각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강화군보건소 모자교육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모유수유의 효과성 ▲올바른 젖 물리기의 자세와 횟수 등 모유수유를 처음 하게 되는 예비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4~24개월 영유아에게는 베이비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이 넘치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032-930-4045, 406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