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만)는 최근 환경지킴이 어르신의 작업코스 현장을 돌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 여부를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동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하절기 근무시간을 1시간 앞당겨 근무하고, 근무 중 탈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지킴이 박종운 반장은“매일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주시고, 동장님께서 직접 작업 현장까지 나오셔서 격려와 안전 여부를 살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나는 거 같다”라며“앞으로도 깨끗한 간석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간석3동장은 “최근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 동네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고, 특히 이면도로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간석3동은 지리적으로 빌라 밀집 지역과 고지대, 그리고 일방통행 이면도로가 많아 환경 청소 문제가 다른 지역보다 열악하다. 이 때문에 환경지킴이 인원도 전년도 대비 두 배 늘어난 58명으로 남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