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 문화예술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구민․예술인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동구의 문화예술 환경, 경험, 진흥 방향과 함께 남동문화재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구민‧예술인의 의견을 청취·수렴해 연구조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공지되어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 7월 남동구의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와 더불어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퍼실리테이션,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연구기법을 활용해 진행되며, 남동구 문화예술의 전반적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재단 운영의 방향성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구축돼있는 비전을 기반으로 목표설정, 전략 방향, 전략과제 등을 명확히 수립해 남동구민의 기대와 고려사항을 반영한 남동구 문화예술 진흥정책을 세우겠다”라며 “설문조사를 시발점으로 구민과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더 자주, 더 깊게 듣도록 다양한 참여 방안을 고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