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영종분소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공유냉장고’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유냉장고’는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나눔을 통한 1인 가구의 소통 및 관계 강화 ▲식재료 구매 부담 완화 ▲잉여 먹거리 낭비 해소 등을 도모하고자 중구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센터에서 매월 제철 식재료를 제공하고 오픈채팅방에 내용을 공유하면, 이용자들은 제철 식재료와 교환할 식재료를 넣어두고, 공유냉장고 재료를 활용한 요리 인증은 물론 조리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및 고독・고립 방지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icjung.familyne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245-777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