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2023년 제2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2023년 연초 계획한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으며, 9월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등 향후 추진계획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특히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음악공연과 영화 장면들을 활용해 교육을 추진키로 했으며, 부패 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과 대내외에 동구의 청렴의지를 홍보해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6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 ‘국내여비(출장비)’ 분야를 선정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적법한 여비 지출을 위한 자체 교육과 100문 100답 및 자체 체크리스트 작성·배포, 국별 교차 감찰을 통한 허위 출장 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바탕이 되어야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고, 공직자들의 청렴이 그 기본이 된다”며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공과 사에 있어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동구청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