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추진할 마을사업 5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1,64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선정된 마을사업은 △동정 홍보를 위한 마을 게시판 설치 △아동권리존중 교육 및 캠페인 △불법 투기지역 이동식 CCTV 설치 △은봉로 일대 녹지 식생매트 설치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사업이며, 5개 사업 모두 과반의 찬성을 얻어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사업은 2024년도 사업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신민호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마을사업 5개 모두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나누고 가꾸는 HAPPY 논현1동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