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만수3동 자율방범대 박정승 대장이 남동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박정승 씨는 남동구 환경공무관이자 만수3동 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지난 7월 3일 오전 9시 30분경 백범로 241번길 42 부근에서 지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하고 전복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후 119구조대와 지구대에 신속하게 연락해 인계 조치했다.
남동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운전자의 피해를 막고, 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용기 있는 선행을 기리고자 지난 18일 만수3동 주민총회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선 이상환 만수지구대장이 남동경찰서장을 대신해 표창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상환 만수지구대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 박정승 자율방범대장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