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보건소는 구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는 26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남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8만 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생활 청소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보건소는 9월 7일 3,040세대를 대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간석오거리역에서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현장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고혈압․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시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여 발병 나이가 낮아지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