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에는 기념행사의 시작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하고, 개그맨 이정수의 특별강연 ‘가족은 팀이다’가 이어진다.
9월 2일에는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행복한 부부 되기,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커플 등 10쌍을 대상으로 관계를 증진하는 소통 대화법을 배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9월 6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왜 먼저 물어보지 않니?’의 저자 이현혜 교수와 정덕현 대중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경계존중, 경계침해’를 주제로 성평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구청 로비에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양성평등의 공감과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리집 등에 첨부된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전화(☎509-5040 또는 509-6503)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양성평등 인식이 자리를 잡길 바란다”며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도시 부평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