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처럼 진행하고자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전 직원 및 민원인이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비상시 행동 요령 등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시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주변에 존재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