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활동의 이해 증진 및 실습 등 통해 관련 역량 강화 도모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9~11일, 23~25일 각각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권역으로 나누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 강화 심화 교육 - 프로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진행한 ‘구민참여단 성인지 역량강화 기본교육’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구민 주도 모니터링 활동을 촉진하고 전문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화 교육은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프로 모니터링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다른 시도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월 1회 진행되는 ‘구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의 이해를 증진하고, 대상 발굴과 실습 등 모니터링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성인지 관점을 반영, 강사와 함께 구민참여단이 직접 구정 홍보물에 대한 모니터링 실습을 진행하고 개선 의견을 도출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향후 이들의 개선 의견을 반영한 홍보물이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구민참여단원들은 “실습을 통해 성인지 관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함혜영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구민참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중구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친화도시 파트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