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모래내어린이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구월4동 주민총회 및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 전통연희단’의 풍물 공연, ‘아가페예술단’의 부채춤과 난타공연, ‘푸를나이잡콘’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 2022년 주민자치센터 감사 결과, 제안사업 및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제안 의제의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고위험 이웃고리 사업 △구월4동 마을 축제가 1, 2위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분리수거대 개선사업 △내 고향 역사탐방 △구월4동 경로당 뒤 쉼터 조성 사업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후 마을 축제에는 가수 김진, 채연아를 비롯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김정민과 이수호가 참여해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임병기 회장은 “이번 총회 결과는 구월4동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제작을 통해 유튜브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총회 마을사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월4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 위원님과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