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27명 대상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주요 목적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민원응대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번아웃 증후군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칠통마당에서 민원응대 사회복지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민원응대 사회복지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은 평소 악성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을 보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은 인천광역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 사회복지 공무원들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심리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재 중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동 보건복지팀 사회복지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직원별 역할을 구축했다. 또한 보건복지 팀장 주재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을 시행해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