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5종 9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답례품 제공 품목이 기존 23개에서 8월 말부터는 총 32개로 확대되며, 선택의 폭을 넓혀 부평구로 기부를 확대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번 추가 선정 답례품으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부평구 로고가 새겨진 ‘수저 세트’와 돼지 양념구이 ▲여성기업이 생산한 간편 도시락 세트 ▲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아로마 디퓨져, 수제 쿠키 등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확대하기 위해 특색있고 수요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복지, 문화, 예술, 지역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지점을 방문해 기부 지자체를 선택해서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