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3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숭의로터리 분수대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오랜 운영으로 낡은 시설을 유지보수하기 어려워 현재 가동을 중지한 상태이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받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설계사인 ㈜아이엔씨엔지니어링이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가능한 부분을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게획”이라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업인 만큼 완성도 높은 분수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