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을 운영 중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당초 27일에서 1주일 연장해 오는 9월 3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8일부터 1주일의 기온이 평년보다 5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아울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있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많은 공원 물놀이장 9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15일에 운영을 시작한 서구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주 더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남은 기만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시설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