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관내 11개 동에서 내년 주민자치회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9월 1일 송현3동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1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을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유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해 선정된 주민자치회의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