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0일 동장 간부회의 순회 운영을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구청에서 개최하던 회의를 현장 중심의 동별 순회방식으로 변경하여 종합평가 우수 동인 도화2‧3동을 포함한 4개 동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형식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동의 우수 모범사례를 듣고 토론을 하는 등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을 가진 후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화2‧3동의 ‘온라인 민원 지도 운영’ 등 동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책을 구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학익2동의 민원실 잡학사전 ‘알쓸민잡’, 도화1동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사례도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4개월 동안의 순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우수한 시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우수 시책들을 구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