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하촌어린이공원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만수1동 주민총회 및 문화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 사업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분과에서 발굴한 내년도 마을 의제 사업에 대해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24년도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투표 결과 만수1동의 2024년 마을의제 사업은 ▲빗물받이(우수관)페인팅 활동 ▲스마트그늘막 설치사업 ▲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순으로 선정됐다.
주민총회에 앞서 진행된 마을 축제는 통기타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8개의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화분심기 체험 등 4개의 체험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순호 회장은“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자치의 꽃은 주민총회이고, 그 꽃이 우리 만수1동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길 바란다”라며 “만수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만수1동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