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철)는 최근 나은요양병원으로부터 휠체어 2대를 기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지애 나은요양병원장은 “논현고잔동이 진행하는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이 이용자가 많은 경우 대기기간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휠체어를 구입해 기증했다”라며 “이 사업은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영위에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논현고잔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진행하는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은 최초 휠체어 2대로 사업을 시작해 추가 1대를 기증받았으며, 이번 나은요양병원의 2대 기증으로 총 5대가 운영하게 됐다.
박광철 동장은 “불확실성 시대와 위험사회에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나은요양병원의 기증을 통해 전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장 많은 휠체어를 보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주소지가 논현고잔동인 주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주말 및 공휴일 포함, 1회 10일로 연장 2회(연장 1회당 10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