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5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이번 5호점은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5호점은 총 91.12㎡의 면적으로 아동 보호와 관찰을 쉽게 하려고 원룸 형태로 구성됐으며, 놀이공간, 급식을 위한 조리대, 세면대 등이 갖춰졌다.
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도, 독서지도,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의 돌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스페셜데이’ 지정에 따른 아동자치회의, 파자마 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초등학생 돌봄은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기쁨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