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만수2동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착한 가게(향촌스크린골프, 성심떡집)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를 말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동은 지난 7월 ‘만수2동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착한 가게 가입 홍보 등을 통해 착한 가게(오구쌀피자 만수점, 향촌스크린골프, 성심떡집, 일품꿀강정, 귀한도가지&감자탕) 5곳을 발굴했다.
고영준 향촌스크린골프 대표와 이유순 성심떡집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른 가게들에도 착한 가게 제도를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분들이 이렇게 힘을 합쳐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만수2동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