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간석1동에 있던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을 남동대로 904로 이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은 2010년 4월 설치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푸드마켓 이용자 중 장애인이나 노인 등 직접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물품 배달원이 물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푸드마켓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 단체 등의 기부 물품으로 운영되는 나눔의 장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는 나눔 문화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매년 3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며 같은 해 5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