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재해경감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증(ISO 22301)’을 최종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22301’은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 시, 이용자에게 안전·편의를 제공하고 업무 안정성·연속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전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기업의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한 후 수여하는 재난·안전 분야 국제표준인증이다.
공단은 2021년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2022년 날씨경영우수기업인증(기상청)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8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1차(문서)·2차(현장) 심사를 거쳐 국제적 수준의 시스템 구축과 신뢰할 수 있는 재난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공단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공단 본연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속 시스템을 개선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재난관리체계 도입, 재해경감을 통한 신뢰받는 기관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