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7일(목)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GTX-D Y자 노선 추진 확답을 받았다.
대정부질문 경제분야 8번째 순서로 질의에 나선 배준영 의원은 원희룡 장관에게 “국토부에서 GTX를 통한 출퇴근 수단을 마련하고 있는데,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라며 GTX 연구용역 결과 미뤄진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먼저 “GTX-D 노선은 ‘인천공항’ 과 ‘김포항강신도시’ 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용객을 태워 신도림, 강남으로 연결하는 사업” 이라며 GTX-D 사업이 Y자 노선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며 “ 잘 될겁니다. 됩니다” 라고 재차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배준영 의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인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질의하자, 그것 역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질의를 마친 뒤 배준영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대선 이후에는 인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포함시킨 사업” 이라며, “정부가 확실한 추진 의지를 밝힌 만큼,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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