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오는 15일 개막하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 내 먹거리 요금이 대부분 1만 원 이하로 구성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번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존 운영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착한 가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로,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존은 새마을부녀회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여러 개의 푸드트럭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음식이 1만 원 이하로 구성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부스는 빈대떡(김치전)과 잔치국수가 5천 원, 떡볶이가 3천 원, 어묵 3개 세트가 2천 원에 판매되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먹거리부스는 꽃게 강정 2마리 세트가 1만5천 원, 새우찜 12마리(중자) 세트가 1만 원, 전어구이 7마리 세트가 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래포구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사전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